일상 그림 이야기/그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패드 그림 어플 어도비 프레스코와 프로크리에이트 비교 아이패드를 사고 2년 정도 프로크리에이트 어플로 그림을 그려왔다. 중간에 클립 스튜디오를 무료 체험으로 받아봤는데 잘 쓰면 상당히 좋을 거 같은데 사용방법이 직관적이지 않아 나같은 기계치는 강좌를 보지 않고 쓰기 어려웠다. 강좌를 보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그냥.. 쓰던 거 쓰게 된 거 같다. 서핑을 하다보니 프레스코라는 어플에 수채화 브러시가 기가 막히다는 얘기를 듣고 얼른 받아보게 되었다. 프로크리에이트는 처음 받을 때 만원 정도 결제를 하면 계속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프레스코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기본 브러시 다 쓸 수 있지만 유료 브러시를 사기도 한다고 한다. 이건 근데 프로크리에이트도 마찬가지이다. 무료 브러쉬가 있지만 내 지난날의 어리석음으로 결제하고 쓰지 않는 유료가 한가득ㅠㅠ 참고로 .. 더보기 그림일기 - 블로그의 시작. 프로필 사진을 그려보자! 고딩시절 나는 늦은 사춘기였던 거 같다. 굉장히 우울했고,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공상 속에서만 살았다. 그땐 몰랐지만 지금 생각하니 그 모든 것이 사춘기였나.. 싶다. 그때 잘한 게 하나 있다면 개인적인 카페를 만들고 일기를 자주 썼었다. 지금 그 일기들을 보면 너무 오글 그자체지만 어느날에 보면 그래도 그땐 참 특별한 생각을 했구나 싶다. 블로그는 해본적이 있지만 매년 사놓고 첫번째 달만 사용하는 다이어리 같은 곳이 되곤 했다. 호기롭게 블로그를 개설했다. 예전처럼 하루 기록을 그림과 함께 써보려 한다. 내가 글을 쓰는 것도, 그림을 그리는 것도 게을리 하지 않을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성장통을 세게 겪었던 19살 이후 오랜 기간 기록된 내 추억이 없는게 좀 아깝다. 내가 중년이 되었을 때 지금.. 더보기 이전 1 다음